늘 하는 생각이지만

서두르는 것과 준비하는 것은 다르다.

이를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차분하게 보면 어려운 것은 인간 관계 관련 문제나 양자역학 밖에는 없을 것

인데.

이를 알지못하고 서둘러 하다보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다.

천천히 한다고 절대로 늦게 일이 풀리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한다.

144000은 안나오는군 ㅋ

자연스러운 일이다.

격렬하거나 과잉된 것도 이내 고개를 숙이고 마는..

마음이 내가 자연의 일부임을 일깨워 준다.

아무 것도 할일이 없을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다.

혹은 일이 있다가도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할 일이 지금 당장 없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럴때는..

집안일을 하면 된다. 문득 할 일이 없고 볼만한 영화도 없어 게임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alt-f4를 지그시 누르고 설거지를 했다.

아무리 최신 기술의 컴퓨터를 다루고 시대의 지성인이 되려 아웅다웅 한다지만

그런 것이 생활이 되는 것은 달갑 잖은 일이다.

생활은 생활의 일이 있는 영역이 있으니.

이제 그런 컴퓨터 일을 손에 달지 않았을 때 해야하는 일 중 하나를 찾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