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는건지 알 수 없는 상황
2010-04-17 02:07:44

좀 그렇잖은가..

이제좀 한시름 놓는가 했더니만

생각을 많이해야 하고 많이 준비 해야한다.

언제나 그렇듯 허물을 벗는 곳이 그리 좋지는 않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매사에 진심으로 행하면 통하리라 믿는다

진심을 잃고 우쭐하는 순간 모든건 사라진다

냉정한게 사실 이라지만 사자에게 먹히는 가젤만 봐도 그렇잖은가?

현실은 언제 무슨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확정이 되기전 이라도

확정이 되어도 그건 늘 그렇다

호르몬 분비로 보답해주는게 세상이 주는 것..

허무하자고 하는 생각은 아니지만..

언제고 내맘대로 할 상황은 왕이라도 주어지지 않는다

강제된 환경에서만 긴장을 놓아야 한다.

음 내가 스스로 변화되지 않아 늘 답답함을 느낀다면

아직 덜 어른이 된거라 생각 하고

다그쳐야한다 이 부분만은 타협이 많이 허용되지 않는다.

결렬이다 더 중요한게있고 반드시 해야한다

이제 빈강정은 그만이다 삽으로 파야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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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하는말, 남 에게 하는 말
2010-04-15 02:34:13

내가 나를 볼 때 스스로에게 하는 말은

의미 있게 집착하고

남에게 했던 말은 지키려고 고수 한다.

모질어 지는 때는 두 경우 모두 다 이다.

틀린게 아니라는 뜻만 서면 한없이 모질 용기가 있다면 된다.

너무 나아가지만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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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tatami 의 반격
2010-04-14 05:18:14

이건 너무하다 ㅠㅠ

clear 가 frame?? 에 add 되어야만 작동하고 아니면 먼춰버린다 브라우저가

으아 .. 하는수없이구석에 일픽셀로 박아두고 팝업을 띄우는 식으로

마무리지었다.. 도조가 어떤섹으로 java를 javascript로 바꾸는지 잘은 모르지민

그런특성 때문일듯 아무튼 덕택에 눈이 충혈되는 리간 까지 줄기차게

키보드를 두들기고 이제야 누웠다

아 결석 더는 안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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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노동 그리고 취미
2010-04-13 21:49:50

무 라 카 미 하 루 키 소설에 보면은 사람들은 일은 안하고 노동을 한다고 한다.

노동? 일?

노동은 돈을 벌기 위해

일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감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 했다.

그리고 요새 생각 나는 취미 라는 단어.

" 난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해" 하고 쿨하게 말한다면

if( 쿨 가이 && 천재 || 쿨 가이 && 낙오자 || 위선자 && 노력파 || 위선자 && 낙오자 )

이지 않을까 한다.

일은 미래를 위해 한걸음 씩 나아가고 결과가 있어야 한다.

즉 미래 + 결과 = 일 이다.

노동은 결과만 있다. 뭐 결과라는 말이 현재와 비슷한 개념으로 쓰인 말이다.

취미는 미래 ? + 현재 정도? 현재의 즐거움도 있고 미래로 향하는 성취감도 있을수 있으니

하지만 그 차이는 분명하다. 결과를 요구 하지 않는다는 점.

취미는 최선만 다하면 되고 스스로 보람을 느끼면 그만이다. 하지만 ..

일은 해야 하는 일 이라고 하면 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 와도 해야하고

열심히하는 것은 물론 이고 과정에는 거짓이 있어도 결과에는 거짓이 없어야한다.

물로 과정의 거짓이 위법이나 탈선이 아닌 스스로의 선을 어기는 정도일때 이지만 ..

하고 싶을때 만 하는 것은 일이 아니고 (unless he or she is genius).

단순한 취미 일 뿐이다.

적절한 시기일 때, 하고 싶을 때 라는 건 결과를 만드는데 중요하지 않고

세상에 고개를 쳐들고 대들어 보는 것일 뿐. 배움이라는 측면에서 탈선에 의한 회귀외에

많은 것을 얻으리라 생각지 않는다. 아니면 스스로가 천재라는 것을 깨닫거나.

나는 지금 취미는 중요하지 않다. 노동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지도 않는다.

언젠가 나도 노동을 하며 살아갈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 때는 노동후의 유희를 낙으로 삼고

살아갈지도 모르지만..

이런 저런 생각뒤에 따르는 질문.

오늘 운전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과연 나는 일을 하고 있나? 라는 것이다.

내가 움직는 손가락 세포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일을 위한 것인가?

모르겠다. 그게 어려워서 나도 모르게 페달을 밟다보면 과속 카메라를 간신히 safe한다.

음.. SSM에 다와갈때 쯤 . 당직을 생각하고

다시 내 생각은 접어지고 Background작업으로 수행되겠지.

하지만 변하지 않는 나의 속성은

일을 하면 지칠 때도 있지만 성취감과 결과가 나에게 오고

취미를 하면 일을 할 기운을 주고 언제든 편하게 찾지만

노동을 하면 잠시 움직이는 손가락에도 귀찮고 허무감이 따른다.

뭐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원하는 일이든 아니든 미래를 위한 발걸음이면 일인 거겠지만.

고개를 너무 쳐들지도 말고 너무 숙이지도 않고 정도를 가듯

너무 노동이 아니고 너무 취미가 아니도록 하면 그게 일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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