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가는 배우의 변천사를 키보드 몇 번 두드리는 걸로 바로 알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어렸을 때도 세상은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음을 조금 더 와닿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그 즐거움의 이유이다.

Shining 의 아역 배우가 (물론 나보다야 10 살 형님이지만) horror 영화를 찍는지 만 17 살 까지 몰랐다는 점과 35년 전 작품임에도 선명한 화질이라는 점도 흥미로웠지만,

horror 영화임에도 혹시나 관객이 영화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을까 상세한 설명과 암시들을 영화 도입부에 직접적으로 위치시킨 점은 매우 친절한 배려로 보여 무언가 예전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역설적인 느낌이 내 구미를 당겼다. 어쩌면 그 마저도 차분하게 다가오는 살인자의 느낌을 표현하고팠던 제작자의 의도 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Grand Budapest Hotel 과 비교하면서 보면 호텔이라는 한정 된 공간에서 살인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다르게 표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한정 된 공간"이라는 소재에 끌리는 이유는 약콩이 끓는 동안 이라는 단편 소설 때문인지도 모른다.

2015년 10월 21을 맞아 이슈가 된 Back to the future 도 보고 싶기는 한데 나와 취향이 맞을런지 어떨런지 조만간 알게 되겠지.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08 - Freedom To Love.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09 - I Remember A Time.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10 - It May Rain Sometime.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11 - Never Look Back.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12 - When Words Are Just Words.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13 - Feel The Pressure.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14 - Silence Of My Mind.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15 - Tales From The Beach.mp3

Neon Genesis Evangelion - Ending Fly Me To The Moon.mp3

The End Of Evangelion-Loren & Mash -THANATOS - if I can't be.mp3

Come, Sweet Death - Arianne [HQ].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01 - Step Aside.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02 - I've Been Waiting.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03 - When The Sun Comes Down.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04 - Love, Joy & Understanding.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05 - I Come Alive (Rimshots and Basses).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06 - Happy People.mp3

Incognito [Tales From The Beach] 07 - N.O.T..mp3

Mary J. Blige Growing Pain\Mary J. Blige - Work In Progress (Growing Pains).mp3

Stevie wonder\2005 - A Time To Love\08 - Passionate Raindrops - torrentazos.com.mp3

Stevie wonder\2002 - The Definitive Collection\CD 1\03 - My Cherie Amour.mp3

Musiq Soulchild\Musiq Soulchild - Anything (Featuring Swizz Beatz).mp3

Nelly - Body On Me (Featuring Ashanti & Akon).mp3

Nelly - Long Gone (Featuring Plies & Chris Brown).mp3

몇 달만에 듣는 거라 그런지 귀에 착착 감긴다.

에반게리온 O.S.T 가 3 개 포함되어 있지만 덕은 아니다.

맥을 짚지 못하고 쭈뼛거리기만 한다.

심란한 마음을 토로 할 곳도

해결할수도 없는 그런 때 말이다.

그럴때의 파훼법은 잠시 한숨한번에 시름을 날려버리고 하늘을 보는 게 한가지 방법인 것 같다.

낡은 문구 이지만

그래 우리도 가끔은 하늘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