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계도 전자제품이라고
2017-01-25 10:26:13
일상
기다려지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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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는 내가 싫다
들지않았다
그리고 아무래도 80 미만은 아니구나
일반 쓰레기도 함께 버린다.
양손 가득
주렁주렁 풍성했던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비닐 봉지가 주욱 늘어날 정도로 무거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뒤
음식물 쓰레기 카드만 지니고 돌아올 때면
알 수 없는 허전함을 느낀다.
통상적인 감정은 개운함 일텐데 참 이상하다.
그렇다고 한 개 정도 버리지 않고 다시 들고 돌아올 수 는 없는 일이다.
위 글은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다.
한 두시간이 정말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고 내리면 지나가는 느낌일 정도로 빠르게 간다.
더 충격적인건 한 두시간이 지나도 한 두 줄도 안 써있을 때가 수두룩 하다는 점이다!
아 아까운 나의 시간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