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
2024-09-23 23:33:25
독서
베르나르 책을 처음 읽을 때의 신선함
약간 작위적인듯 해도 아직 끝까지 읽어나갈 충분한 호기심이 자극됨
그런데 머릿속에 잘 안 그려지는 장면이 많음 ㅎㅎ
▼ more
베르나르 책을 처음 읽을 때의 신선함
약간 작위적인듯 해도 아직 끝까지 읽어나갈 충분한 호기심이 자극됨
그런데 머릿속에 잘 안 그려지는 장면이 많음 ㅎㅎ
아직도 되뇌이며 그러지 말아야겠다 다짐하지만
그 혹은 그들에겐 이미 지나간 일일수도 있다.
그 때의 사진을 함께 보았을 때 정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이들과 다시 가니 스펙타클한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무던해지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 삶 ㅎㅎ
갑자기 나도 주인공 처럼 깜짝 놀랐던 급 진지해진 주인공의 한마디가 떠올랐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53:44 ~ 53:53 "여거 있으면
그나저나 아직 원하는 그림을 그리긴 쉽지 않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