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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름 최신 문물을 빠르게 접한다고 생각했다. - 생각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소율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영상을 이제야 보았고 이제야 굽네치킨의 선전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딱히 이 광고가 내스타일인 건 아니라 링크는 스킵)

written time : 2019-02-24 14:22:54.0

Ernesto Guevara 님은 - 일상

옥수수(?) 를 경작하는 곳에 함께 온 트럭 운전사가 트럭을 운전하러 왔으니
자신은 운전만 한다고 하니 "그럼 걍 내가 트럭 운전도 할게. 바이바이" ("걍", 과 "바이바이" 는 분노를 표현 하기 위해 작성함.) 라고 하셨다고 핸드북 9788973376117(897337611X) 에 써 있었다.

핸드북을 읽은지 15 년이 다되어 가다보니 주변상황은 가물가물 하지만 "hasta la victoria siempre" 등의 몇몇 문장과 더불어 수없이 되뇌인 일화이다.
당시는 군인 이기도 했고 한 동안 자기 자신을 몰아붙이는 데는 좋은 문구라 매력을 느끼긴 했지만 타인을 대할 때 실제 이를 적용하면 우악스러운 것이 영 내 구미에는 맞지 않는다.

작년 3월에 생각한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입이 주인공에서 주변인물로 옮겨갔다" 와 더불어 예상치 못한 사이에 문뜩 내가 바뀌어 가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생각이라 글을 남겨본다.

written time : 2019-02-17 18:46:33.0

공과금 고지서에 보면 - 일상

납기 후 금액이라는 것이 있다.
기한내 내지 않으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는 것인데
납기 기한을 맞추기 위해 3일만에 쌀밥을 만나는 현재의 상황을 비추어 볼 때
납기 기한 이후를 고려 해준 다는 점에서 "납기 후 금액" 이란 굉장히 허용적인 규칙이라고
생각 되었다.

새삼스레 이 사실을 깨닫게 해준 편의점 도시락에게 감사를 표한다.

written time : 2019-02-06 12: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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