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이 왜 꽃향기를 맡으면
2010-05-25 19:11:07
컴퓨터
힘이나는지 이제알았다
무언가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것은
차분한 즐거움이다
문장력 단어 선별력이 많이 떨어졌다
▼ more
힘이나는지 이제알았다
무언가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것은
차분한 즐거움이다
문장력 단어 선별력이 많이 떨어졌다
바쁘게쫓기듯살던사람이라면
공감이갈듯하다
뇌를쉬게하는법을모른다
그냥 멍해도 되는데 머릿속에서 무언가 바빠서밀어뒀던 생각이 마구쏟아지고
마치 디스크 조각모음이되듯이 인덱싱작업을 해나가며
이생각저생각에 내 뇌를 빼앗긴듯이 그냥 둔다
너무빨라 넘어질듯한 생각은 호르몬을 타고 경쾌보단
쾌속으로 솟구친다
그런 작용을 잡아주는건 명상 독서 음악감상이 좋다
나는 나와 싸우지 않는다 나도 다독여야 할 대상이다
그래야 필요할때 도와준다
연애에는 무딘게좋지않지만
아무래도 무딘게 좋다
풀냄새 였다
잠자리잡을때는 항상풀이많았던것 같다
향기로기억되는것이 드물다 나는
순수함을 동경한다.
이는 존경과 다른의미를 지닌다.
순수함은 나에게 너무 많은 의미와 가르침을 준다.
쉽게 변하지 않을 생각인것 같다.